養人 - 먹다2011.03.27 22:16

 Aap ki pasand 사의 SAN-CHA는 꽤 유명한 브랜드다. 인도 현지에서 얼마나 고급품인지, 혹은 국내외의 차동호인들이 그 가치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지도는 대단히 높은 것 같다. 마치 국내의 설록차 브랜드 같은 것일까? SAN-CHA의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2010년 12월 25일)인 Christmas Chai의 레시피를 소개해 본다.
 이 제품은 현재는 구할 수 없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동일한 masala chai를 구할 수 있다. (사실 포장용 직물 주머니 안의 내용물은 그냥 masala chai다. 결국 한정판 패키지라는 것도 포장만 -_-) 직영 온라인 몰의 가격이 100g당 8USD인데 이런 것을 보면 확실히 인도 물가치고는 꽤 비싸다. 외국인 상대 제품이라서 그런걸까?

 성분은 홍차 분말 91%, 시나몬, 진저, 카다멈 등이다. 유통기한은 24개월까지라는데 이걸 얼마나 믿어야할지는 잘 모르겠고 -_-; 위 사이트에서 paypal로도 살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수수료와 운송료를 감안할 때 국내 대행수입몰을 찾아보는게 나을 거 같다. 

 로열 밀크티의 레시피 : 티팟에 한 잔당 1티스푼 분량으로 차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냅니다. 스트레이너로 걸러주면서 잔에 따라냅니다. 우려낸 홍차 물에 우유와 설탕을 풀어 넣고 마시면 됩니다. 이런건 너무 흔하니까 Asp ki pasand 사의 Tea Master가 강력 추천하는 동봉된 masala tea 레시피를 배워보도록 하자.

 
The Malabar Traditional Recipe

재료 : (4컵 분량 기준) 200ml의 물, 120ml 신선하고 찬 우유, 소스팬, 산차 크리스마스 차이 4티스푼

1. 소스팬에 물과 우유를 분량만큼 넣어 가열합니다.
2. 소스팬이 끓기 시작하면 분량의 차를 넣습니다.
3. 혼합물이 끓어오르면 소스팬을 들어내서 잠시 식혀 가라앉힙니다.
4. 내용물이 가라앉으면 다시 열원 위에 올려 또 끓입니다.
5. 두번째로 끓게 되면 열원을 끄고 소스팬에 뚜껑을 덮어 그윽한 스파이스의 풍미가 날아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6. 이 상태로 1~2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7. 스트레이너로 걸러서 잔에 따라낸 뒤 즐깁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가미하셔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4컵 기준 (차이를 흡입하는 사람이면 3컵까지는 혼자 마실 수 있긴 하다)으로 내용물이 고작 320ml 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스팬은 작으면 작을 수록 좋고, 열전도율은 높으면 높을 수록 좋으며, 냄비 바닥은 얇으면 얇을 수록 좋다. 그러므로 본격 종결자는 독일제나 일본제의 황동 냄비 (...) 겠지만, 이거 하나 해먹자고 20만원씩 쓸 생각은 없으므로 가성비가 제일 높은 소스팬은 라면용 양은냄비 (한그릇용)가 아닐까 한다. (황동 코팅까지 되어 있으면 더욱 좋다. 가끔 대형 마트에서 번들 라면 사면 사은품으로 주는 그런 냄비가 가장 좋은듯)

 가열 시간이 길면 안된다. 4번 과정까지 3분, 뜸을 다 들인 상태가 5분 정도인게 가장 알맞다. 
 

 본격 인도 현지식의 TIP

1. 위생처리도 안 거친 진짜 원유를 구해서 끓여봅니다. (폭풍 설사 등은 책임 안짐)
2. 설탕 대신 우유 90ml와 생크림 30ml를 섞어서 끓여봅니다. 저는 안했지만 진짜 차이는 느끼한 맛이 있어야 제맛이죠! (칼로리는 책임 안짐)
3. 스트레이너 없이 마셔봅니다. 현지 가판대에서 스트레이너를 쓰지 않는 맛을... (마시면 입 안이 깔깔해질듯)
Posted by 말을 조심하는 措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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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yaroo

    본인 평가가 빠졌구만..ㅋ 어떠셨수?

    2011.03.28 21:05 [ ADDR : EDIT/ DEL : REPLY ]